요즘 주가가 무섭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코스닥은 4% 넘게 떨어져서 669.5포인트를 찍었습니다.
한동안 앞에 6자리가 계속 보일것 같은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매수를 슬슬 시작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만,
내년의 경기침체가 예상된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들리는것을 보면
한방 매수보다는 조금씩 사서 저점을 형성해보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오늘 삼프로의 김한진 이코노미스트 님은 아직 저점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생략했습니다... 채권과 금리는 역시 와닿지 않는군요.
요약입니다.
1. 현재 상황
주식시장은 위험한 협곡을 지나고 있는 중이다.
- 근원물가 : 지난번보다 조금 더 오를 것으로 예상
- 어닝 : S&P500 - 3500-3600을 하회할 가능성
- 달러 : 파운드의 약세, 영국 중앙은행에 대한 불신
- 겨울 유로존의 에너지 수급불안
등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상황
2. 코스피 및 금리
고점 대비 약 -35%, 2192, 많은 부분 선반영이 되어있다.
연준의 최종 금리 인상 예상 시기 : 약 내년 6월 → 내년 3월, 타깃을 5.0%로 예상
연말 증시 흐름 : 내년 3월을 바라보고 버티느냐 vs 약한 실적으로 무너지느냐
3. 국내 시장이 다른 시장보다 많이 빠진 이유?
경기침체국면에서 수출 위주의 국내 산업
달러 강세 : 외국인 중심의 수급 중심에서 불리
미국 시장보다 국내 시장이 약 6개월 정도 먼저 움직였다.
→ 미국 시장과 디커플 된 것은 아니다.
내년 경기침체라는 큰 벽이 아직 기다리고 있다.
4. 금리인상의 영향 및 미국채 장기금리 하락 예상
금리인상이 내년에 멈추면 많은 불확실성이 해소된다.
채권시장도 시장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반응할 수 있다.
3월 마지막 금리인상 이후 미국채 10년 물의 금리가 4퍼센트 정도, 더 올라가는 추세는 보이지 않을 듯
5. 경기침체 및 주가 흐름 예상
전 세계가 경기침체를 앞두고 있다.
미국은 살짝 경기침체에 빠졌다가 금방 회복하는 추세일 것
그 외 국가들은 그보다 더 강하고 긴 경기침체를 겪을 것
강세장의 출발점이 금방 오진 않을 것이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미국 주식을 가지고 가는 게 맞다.
- 안정성 장성이 높다 (+배당)
- 강세장을 주도할 성장주가 많다.
혹독한 경기침체는 23년 2/3분기로 예상
일부는 주가가 경기침체를 선반영하고 있다.
경기침체가 24년 혹은 25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
23년은 V형 랠리를 시작한다기보다
하락을 확인하는 정도,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형상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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