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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EAT] 소바의 온도 - 소바/돈까스/우동 / 혜화 맛집

by 공돌이0910호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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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좋습니다. 태풍이 온다고해서 이번주말에는 비가 꽤 올것같은데..

저번주는 날씨가 엄청 좋아서 오랜만에 짝지랑 바람쐬러갔습니다.

 

날씨좋쥬?

 

이날 점심은 혜화동에 있는 소바집에 갔습니다.

(근데 가서 소바는 안먹고 돈까스랑 우동먹음.....)

https://place.map.kakao.com/1438226039

 

 

소바의온도

서울 종로구 대학로12길 43 (동숭동 1-85)

place.map.kakao.com

위치는 여기입니다. 혜화역에서 가까워요

 

가게는 이렇게...

 

저희가 2시가 넘어서갔는데 날씨가 좋아 사람이 많이왔는지 웨이팅을 하더라구요.

앞에 두팀정도 있었는데 다행히 금방 빠졌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후에 직원분들이 자리를 안내해주셨습니다.

 

저는 돈까스 시키고 짝지는 우동셋트 (우동+돈까스) 를 시켰습니다.

내부 티비에 열심히 돈까스 튀기는 영상이 나옵니다..츄릅....
제가 시킨 돈까스 입니다

 

짝지가 시킨 우동
우동세트에 포함된 돈까스

 

 

돈까스는 조금 실망이었습니다.

식당 내부에 있는 영상에서 보면 튀기기전에 칼집을 내는데 그덕에 안쪽까지 고루 익은 상태가되었습니다

덕분에 씹히는 식감이 좋기는 한데 육즙이 조금 빠진 느낌이 없지않아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느낌은 아닙니다.

또 튀김옷이 너무 느끼합니다. 보통 돈까스를 먹으면 첫입에 이런느낌을 받기 쉽지않은데

한조각 먹자마자 기름기때문에 느끼하다는 생각이 많이들었습니다.

 

우동은 나쁘지않았습니다.

우동면이 적당히 탱탱했고 국물이 조금 인위적인 단짠이 있었지만 어묵이랑 유부주머니(?라고 하던데 맞나요)가 많아서

추울때 먹으면 꽤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이 짧은 짝지도 거의 다 먹더라구요

 

소바는........

소바집에갔는데 소바를 안시켜먹은게 아이러니하지만 다음에 먹어보려고합니다.

정작 가게이름부터 소바인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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