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76900 스피드 챔피언 코닉세그 예스코 / Koenigsegg Jesko

얼마전은 제 생일이었습니다. 낄낄

이번 생일은 맨날 오는 기프티콘말고 뭔가 다른거 없나 하다가

스챔 레고를 위시리스크에 올려놨습니다. 그랬더니 친구들이 알아서 딱딱 주문해주셨습니다 ㅋㅋㅋ

이미 두개는 만들고 단품 스챔중에서는 코닉세그 하나만 남아서 이걸 일단 포스팅해봅니다.

 

박스를 핫 챠!!! 크기가 생각보다 큽니다. 이렇게 컸나?

아 그전에 실물사진 한번 보고가시죠

 

크어....무슨 우주선같네요. 바디라인 개쩐다...

그럼 레고상자를 뜯뜯 해봅니다. 뭐가뭐가 들었나 ㅋㅋ

 

1번봉다리, 2번봉다리, 스티커 (으아아아아악), 매뉴얼, 휠커버부품 이렇게 있습니다.

스챔 제발 오천원 올려도 좋으니 프린팅좀

휠 부품입니다. 8스포크와 5스포크 두종류가 다 들어있네요 앗싸 개꿀

항상 시작은 미피입니다. 회색 수트와 강력한 스패너 그리고 저 부품은...엔진인테이크 + 헤드 같아보이는데...

그게아니고 머플러입니다. 후면부 디퓨져도 잘 표현되어있군요.

일부 1x1 브릭에는 측면에 JESKO 라고 적혀있습니다. 잘 꿍쳐놔야 하구요..

스티커........젭라...

후면부를 다 만들었습니다. 리어휀더의 볼륨과 C필러쪽이 완성되었습니다. 스티커가 쫌있긴하지만....투덜투덜

이것은 윙인가 망치인가 석궁인가

어후 보기만 해도 다운포스가 생길것 같네

1번 봉투 후 남는 부품들입니다. 자잘자잘하니 많이남네요

전면부를 시작합니다. 일단 프론트 립 댐을 먼저 만들어주고...

스챔의 경우 차량 폭이 기존 6브릭에서 8브릭으로 늘어나면서 내부가 조금 더 디테일해졌습니다. 변속기 스틱도 보이고..

 

좌핸들도 가능하지요. 예전 6브릭 모델은 핸들이 가운데 있었다능...

보닛이 완성되었습니다.

에...???? 왜 부품이...?? 안맞지...?

부품 누락인가 싶어서 아놔....했는데

사실 알고보니 제가 도어쪽 부품을 잘못 끼워놨습니다. ㅋㅋㅋㅋㅋ

휴 좀 번거로워질뻔

 

문쪽 부품입니다. 원래 아래 부품이 들어가야하고 위에 끼워져있는 부품은 헤드램프쪽 부품으로 가야합니다.

휠너트를 끼워라 닝겐

완성되었습니다!

 

후면이 빵빵하네요

대부분 슈퍼카와 고성능자동차들이 그렇듯

차량이 낮고 폭이 넓어서 확실히 8브릭짜리 폭이 더 잘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다만 차량크기가 전반적으로 조금더 커진느낌도 있습니다.

그로인해서 디테일들이 조금 상승하는 느낌도 있지만 예전에 조금 작은 사이즈가 더 아기자기한 맛이 있기도 합니다.

어딘가에 예전 6브릭 모델이 있을텐데...꺼내서 비교해볼게요.

 

코닉세그 모델은 후면부 윙과 후면 디퓨저, 전면부의 립이 잘 표현되어있습니다.

레고특성상 유선형의 바디이미지를 작은 사이즈에서 구현하는데는 조금 제약이 있어 그런부분은 좀 표현이 아쉽습니다.

상대적으로 각진 닷지 챌린져 같은경우 바디형상이 꽤 잘잡혀있죠

또한 스티커 색깔과 브릭색이 맞지않아서 스티커가 유달리 좀 튀어보입니다. (아제발좀 프린팅좀)

 

이번에 생일선물로 받은 세가지 스챔입니다. 아직 몇개더남았다...ㅋㅋㅋㅋ